‘오현규 선발·양현준 벤치 대기’ 셀틱, 킬마녹전 선발 명단 공개
멀티골 활약을 펼친 오현규(22)가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양현준(21)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셀틱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BBSP 스타디움에서 킬마녹을 상대로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17라운드를 치른다.
셀틱은 하트, 앨리스테어 존스턴, 필립스, 스케일스, 테일러, 토모키, 맥그리거, 오라일리, 마이키 존스턴, 팔마, 오현규가 선발로 나선다.
이날 오현규가 하이버니언전에 이어 또다시 선발 출격한다. 오현규는 주중 펼쳐진 하이버니언전에서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했고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카터-비커스의 다리에 맞은 공이 몸에 맞고 굴절돼 들어가며 행운의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10분 오현규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실수를 가로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오현규는 리그 4·5호 골을 기록했고 로저스 감독에 눈도장을 찍으며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은 지난 하이버니언전에서 명단 제외되며 결장했다. 하지만 이날 곧바로 다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면서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셀틱은 하이버니언을 4-1로 완파하며 리그 1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승 3무를 기록하고 있는 셀틱은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 채 킬마녹전에서 3연승에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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