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경기 잡은 부산, 10월 대회 복수하며 결선 우승(종합)
10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이하 KeG 리그) 결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결승전서 부산이 경기도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 시작 직후 하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부산의 그레이브즈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킬을 추가하고 첫 드래곤을 잡았으며 전령을 사냥한 경기도와의 전투서 다시 1킬씩을 교환했지만 분위기를 조금식 유리하게 가져가며 두 번째 드래곤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상단 합류전서 요네를 쓰러뜨리고 두 번째 전령을 챙겨 상단 지역에 소환한 부산이 교전서도 상단과 중앙서 4킬을 쓸어 담고 상단 2차 타워를 지나 내부 타워까지 충돌시켰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세 라인 모두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부산은 하단 지역에서의 전면전서 칼리스타의 더블 킬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우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동시에 챙겼으며 전 라인 2차 타워를 철거하고 찬스를 노렸다. 중앙 라인 정글서 경기도 병력을 밀어내며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부산은 상대 본진으로 진입, 쌍둥이 타워를 타격하며 경기도의 저항을 밀어내다 교전으로 전환해 4킬을 추가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두 팀의 진영을 바꾼 뒤 진행된 2세트, 뽀삐가 중앙 지역에 합류하며 사일러스를 잡고 선취점을 챙긴 부산이 정글 합류전서 렐을 잡고 뽀삐가 상단 지역에 나타나 아트록스를 제거하며 다시 한 번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첫 드래곤을 경기도에 내주는 대신 첫 전령을 사냥해 중앙 지역에 소환한 부산이 두 번째 드래곤을 잡고 스택 균형을 맞춘 뒤 중앙 지역 교전서 2킬을 추가했으며 경기도의 공세를 흘린 뒤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으로 불렀으나 경기도가 충돌 직전에 전령을 잡아냈다.
세 번째 드래곤을 내줬지만 하단 지역서 파밍하던 잭스를 잡은 부산이 상단 지역서 자르반과 자르반4세를 쓰러뜨리는 사이 경기도 역시 중앙 지역서 카이사가 더블 킬을 기록하고 드래곤 2스택을 챙겼으며 상단 지역에 집결해 아지르를 잡은 부산이 정글서 3킬을 추가하고 전장을 다시 상단으로 옮겨 에이스를 띄웠다. 바론 등장 후 중앙 지역 전면전서 부산이 3킬을 기록하며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했지만 같은 위치에서의 재대결서 아펠리오스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경기가 4킬을 쓸어담고 바론 버프와 함께 경기를 뒤집었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부산의 저항을 에이스로 제압하며 승부를 4세트로 이어갔다.
다시 부산이 블루 사이드로 들어가며 시작된 4세트는 비어 있던 전령 둥지서 경기도가 3인 집결로 그웬을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뒤 상단 지역서도 2:2 대결서 마오카이와 그웬을 모두 쓰러뜨렸으며 첫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전령을 선택해 중앙 지역으로 소환했다. 두 번째 드래곤을 잡은 뒤 후속 교전서 4킬을 쓸어 담은 부산이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뒤 4킬을 더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으며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경기도의 추격을 맞받아치며 4킬을 쓸어 담고 전령을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까지 충돌시키며 파괴에 성공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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