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번 구혜선, 성균관대 드디어 졸업 "작은 희망과 위로 되길"
박상후 기자 2023. 12. 10. 19:29
배우 구혜선이 졸업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영상학과 11학번 이모다. 다음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구혜선은 "4년 동안 수선관을 오르내리다 그만 16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됐다. 많은 동학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진로 및 취업 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절대로 늦지 않았다. 지금 잘하고 있다. 참 예쁘고 부럽다. 여러분은 나에게 싱그러운 존재였다. 곧 41세가 되는 나의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동적인 글귀였지만 구혜선이 업로드한 게시물은 사칭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본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에브리타임에서 나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더라. 인증한다. 나 맞다"고 털어놓으며 졸업 가운과 학사모 차림의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구혜선 SNS 캡처
구혜선은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영상학과 11학번 이모다. 다음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구혜선은 "4년 동안 수선관을 오르내리다 그만 16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됐다. 많은 동학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진로 및 취업 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절대로 늦지 않았다. 지금 잘하고 있다. 참 예쁘고 부럽다. 여러분은 나에게 싱그러운 존재였다. 곧 41세가 되는 나의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동적인 글귀였지만 구혜선이 업로드한 게시물은 사칭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본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에브리타임에서 나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더라. 인증한다. 나 맞다"고 털어놓으며 졸업 가운과 학사모 차림의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구혜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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