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클러치 활약' DB 로슨, 그가 남긴 1위 팀 에이스 '위엄'

김우석 2023. 12.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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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연이어 로슨은 DB의 강점과 해야할 것에 대해 "우리는 수비하고 달리는 것이 강점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속공 처리가 좋다. 이런 경기가 계속 일어나야 한다. 주된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좋은 식스맨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강 팀이 유지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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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동반 이탈하며 어려움 빠진 경기를 자신의 손으로 승리를 이끈 것.

디드릭 로슨은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2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로슨이 활약한 원주 DB는 이선 알바노(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접전 끝에 안양 정관장을 88-83으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출전한 로슨은 이날 득점에 치중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알바노와 강상재가 경기 운영에 치중한 반면, 로슨은 다른 날에 비해 득점에 비중을 두고 경기를 거듭했다.

3퀴터가 지난 후 DB는 위기를 맞았다. 김종규가 수비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서 이탈했고, 4쿼터 초반 강상재가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며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로슨이 몫이 갑자기 커졌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태야 했다. 점수차가 계속 줄어 들었다. 위기였다. 로슨이 움직였다. 수비에서 한 차례 컨테스를 해냈고, 두 번의 돌파를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1위 팀 에이스다운 클러치 활약이었다.

경기 후 로슨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도 보았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로슨은 “콜에 대한 민감함이 있었다. 그래서 경직되는 부분이 있었다. 당시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4쿼터 초반, 로슨은 심판 콜에 대해 다소 민감하게 반등하며 U파울 당했다. 

또, 로슨은 위에 언급한 김종규, 강상재의 연이은 이탈 속에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선수들에게 전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이고 열심히하자고 이야기했다. 뭉쳐보자는 이야기도 했다. 강 팀은 주요 선수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로슨은 DB의 강점과 해야할 것에 대해 “우리는 수비하고 달리는 것이 강점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속공 처리가 좋다. 이런 경기가 계속 일어나야 한다. 주된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좋은 식스맨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강 팀이 유지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슨은 “농구는 각도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패스나 돌파 모두 마찬가지다. 수비의 움직임을 많이 관찰한다. 그 것에 이후 페이크를 사용하여 돌파를 시도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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