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 근대한국학연구소, 설립 20주년 총서 200권 간행 기념식 거행

권혜민 2023. 12. 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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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소장 고석주)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교내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설립 20주년 '총서 200권 간행' 기념식을 개최한다.

근대한국학연구소는 연세대 미래캠 특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03년 설립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로, 한국학 자료에 관한 조사·연구, 학술행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 한국학 관련 프로그램 개발, 총서 간행 등의 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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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총서 200권 간행 기념식 갖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소장 고석주)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교내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설립 20주년 ‘총서 200권 간행’ 기념식을 개최한다.

근대한국학연구소는 연세대 미래캠 특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03년 설립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로, 한국학 자료에 관한 조사·연구, 학술행사, 인문한국플러스사업, 한국학 관련 프로그램 개발, 총서 간행 등의 사업을 해왔다.

오는 12월 ‘근대한국학총서’ 시리즈 167권, ‘근대한국학HK+총서’시리즈 43권이 각각 간행될 예정으로, 단일 연구소가 200권이 넘는 총서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일은 매우 드문데다 이같은 성과를 20년 만에 이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중 ‘연세근대한국총서’는 지난 20년간 19세기 말부터 1960년까지의 다양한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하는데 주력해 온 것으로, 특히 문학 분야에서 근대 초기 미발굴 자료 수집·분류·해석에 주력, 근대문학 연구영역의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소는 총서를 통해 30~40대 신진학자들의 새로운 연구성과를 학계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해외 한국학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국내에 알리며 한국학 국제 교류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월봉저작상’, ‘한국출판학술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총서 전시회도 열린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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