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DB 김주성 감독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유 "화가 좀 난다. 나사 하나 빠진 듯한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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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좀 난다."
DB 김주성은 감독은 승리에도 웃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화가 좀 많이 난다. 나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있다. 오늘은 승리를 거뒀지만, 이건 솔직히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플레이를 펼친 것이다. 선수들도 이런 경기력은 창피함을 알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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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화가 좀 난다."
DB 김주성은 감독은 승리에도 웃지 않았다.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화가 좀 많이 난다. 나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있다. 오늘은 승리를 거뒀지만, 이건 솔직히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플레이를 펼친 것이다. 선수들도 이런 경기력은 창피함을 알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DB는 낙승이 예상됐다. 강력했다. 한 때 15점 차 이상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김종규의 부상, 강상재의 쓸데없는 항의에 의한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 그리고 로슨의 무리한 U 파울 등이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생각이 좀 복잡했다. 선수들이 참아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좀 더 정확하게 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파울을 불어달라는 액션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 장면들은 많았다. DB 입장에서는 제프 위디의 돌파에 대해 파울이 거의 불리지 않았다. 많이 앞서 있는 상황에서 정관장은 스펠맨과 먼로가 모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 수록 판정은 명확해야 한다.
DB 선수들은 많이 흥분했다. 로슨이 로슨답지 않은 순간적 분노로 최성원에거 쓸데없는 U 파울을 불었고, 김종규가 빠진 상황에서 선수단을 리드해야 하는 강상재는 '정심'인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승부처에서 퇴장 당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성숙해져야 할 것 같다.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짚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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