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골프장 편의제공 의혹' 양주시 간부공무원들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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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경기 양주시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관내 골프장인 레이크우드CC 관련 편의를 제공해주는 등 유착 의혹으로 고강도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양주시의 A국장, B국장, C과장, D과장이 수 년 전 레이크우드CC 관련 각종 편의를 약속하거나 제공한 의혹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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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제보 토대로 수개월째 고강도 조사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감사원이 경기 양주시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관내 골프장인 레이크우드CC 관련 편의를 제공해주는 등 유착 의혹으로 고강도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양주시의 A국장, B국장, C과장, D과장이 수 년 전 레이크우드CC 관련 각종 편의를 약속하거나 제공한 의혹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양주지역 복수의 공직자들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의 내부 제보자가 '양주시 특정 간부공무원들과 골프장 간의 유착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A국장 등이 수 년 전 해당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정황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편의제공을 약속하거나 접대성 골프를 쳤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수개월째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시의 인허가 관련 부서에서 다량의 자료를 제출 받아가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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