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준비 됐다”…민주·국힘 두 거물, 신당 창당에 힘 합치나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2.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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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신당 창당에 힘을 모을까.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는 장점이 많다. 시기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두든 아니든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서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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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신당 창당에 힘을 모을까.

민주당과 국민의 힘 대표를 지낸 두 사람이 연대를 위한 회동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8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위기 핵심이 정치위기에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타개하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이라면 뜻을 모으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를 ‘매우 드문 정치 인재’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는 장점이 많다. 시기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류 대상보다 배제 대상을 먼저 정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도 화답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두든 아니든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서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을 하게 된다면 오는 27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창당 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준비가 되는 대로 바로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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