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승 달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대행 “120% 해낸 차바위, 주장으로 책임감 엄청나”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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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엄청나다. (오늘도) 120% 해줬다."
시즌 첫 연승을 달린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대행이 소감을 전했다.
강혁 감독 대행은 "(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엄청나다. 경기 중반 4반칙임에도 본인이 마무리하겠다고 해 든든했다"며 "많이 뛰다 보니 막판에는 근육이 올라왔더라. 빼주려 했는데 할 수 있다고 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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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엄청나다. (오늘도) 120% 해줬다.”
시즌 첫 연승을 달린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대행이 소감을 전했다.
강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가스공사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84-76으로 눌렀다.
김낙현(18득점)을 비롯해 앤드류 니콜슨(15득점 7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10득점), 듀반 맥스웰(13득점), 차바위(14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특히 사령탑은 경기 후 ‘캡틴’ 차바위의 헌신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강혁 감독 대행은 ”(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엄청나다. 경기 중반 4반칙임에도 본인이 마무리하겠다고 해 든든했다“며 ”많이 뛰다 보니 막판에는 근육이 올라왔더라. 빼주려 했는데 할 수 있다고 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강 감독 대행은 ”차바위가 이야기를 하면 선수들도 다 따르며 똘똘 뭉친다. 남부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결정적인 3점슛, 수비, 스틸 등 120% 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강혁 감독 대행은 ”(한 상대와) 2라운드 마지막, 3라운드 첫 경기를 하는 것이 흔치 않다. 오늘은 사실 좀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더 거칠게 해야 했는데, 선수들이 초반에는 그 전 경기보다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10점 정도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선수들의 응집력이 생기며 승부처를 잘 넘길 수 있었다. 기분좋게 2연승을 했는데, 선수들 미팅에서 이어가자고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더라. 팀 분위기가 궂은 일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후반에 나온 맥스웰의 활약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승리 요인이었다.
강 감독 대행은 ”맥스웰이 (니콜슨보다) 더 빠르다. 기동력도 좋고 반경이 넓다. 수비에서 높이와 센스, 전투력 굉장히 좋다. 존 디펜스도 니콜슨은 쉽지 않은데, 맥스웰은 가능하다. 맥스웰 덕분에 국내 선수들이 더 많이 공간을 활용한 것 같다“며 ”굉장히 에너지가 많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우리 팀이 안 되면 더 이야기한다. 연습할 때도 부딪히자고 이야기한다. 코트에서 굉장한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낙현도 후반 들어 연달아 득점포를 작렬시키며 한국가스공사의 승전고에 힘을 보탰다.
강혁 감독 대행은 ”(김)낙현이가 있으니 양 쪽에 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상대가 힘들어하는 것 같다. 어시스트 능력도 좋다 보니 고비를 넘기게 하는 것 같다“며 ”28분 뛰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빼주려고 했는데, 본인이 참고 뛰겠다고 했다. 너무 고맙더라. 책임감 있게 해주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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