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좋지 않은 모블리, 당분간 결장 불가피

이재승 2023. 12.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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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온전히 골밑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에반 모블리(센터, 211cm, 98kg)가 왼쪽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모블리는 해당 부상으로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주전이자 핵심 전력인 모블리의 부상으로 클리블랜드의 안쪽 전력은 다소 취약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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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온전히 골밑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에반 모블리(센터, 211cm, 98kg)가 왼쪽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모블리는 해당 부상으로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번 시즌 내내 꾸준히 코트를 밟았던 그였지만, 최근 야기된 무릎 통증으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이 부은 만큼, 며칠 동안 쉬어야 한다. 주전이자 핵심 전력인 모블리의 부상으로 클리블랜드의 안쪽 전력은 다소 취약해질 전망이다. 시즌 초에 제럿 앨런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앨런이 돌아왔으나 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현재 모블리의 이탈로 잠시 전력 공백을 안게 됐다.
 

모블리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21경기에서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16점(.573 .200 .769) 10.5리바운드 2.9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리바운드 수치를 늘려온 그는 이번에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첫 시즌은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3년 차를 맞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주전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앨런이 쉴 때는 백업 센터로도 나서고 있는 등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넘나들며 안쪽에서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맨임에도 발군의 패싱센스를 뽐내며 동료들의 득점까지 돕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3승 9패로 동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최근 12경기에서 세 번의 연승을 포함해 9승 3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등 남부럽지 않은 기세를 뽐내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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