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장 더운 해 될 것…온난화 제한선도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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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정한 온난화 제한선이 이르면 내년에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 지구 평균 기온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기상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화 이전인 1850년부터 1900년 사이 평균 대비 지구 온도 상승폭이 내년에 1.34~1.58도 사이가 될 것이고, 중앙 추정치는 1.46도"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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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18/mk/20231218225401022elov.jpg)
8일(현지시간) 영국 기상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화 이전인 1850년부터 1900년 사이 평균 대비 지구 온도 상승폭이 내년에 1.34~1.58도 사이가 될 것이고, 중앙 추정치는 1.46도”라고 예상했다.
분석을 주도한 영국 기상청 소속 닉 던스톤 박사는 “이 예측은 10년마다 0.2도씩 오르는 지구 온난화 추세와 일치한다”며 “엘니뇨현상에 의해 올해와 내년 두 해 연속으로 지구 기온이 경신될 것이라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지구 기온 상승폭 1.5도는 과학자들이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일종의 ‘마지노선’이다. 국제사회는 이를 기준점으로 삼아 오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시민들이 지난 7월 30일 국립대구과학관 실내 전시장을 찾아 엘니뇨 현상의 영향권을 나타내는 SOS시스템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18/mk/20231218225401743wdzn.jpg)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는 지난 2016년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 기록이 엘니뇨의 영향을 받게 될 시 5년 이내에 깨질 확률이 98%라고 예상한 바 있다. 엘니뇨는 적도지역 동태평양의 감시 구역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상승하는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WMO는 최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3~4도가량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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