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립지에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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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간이 끝난 울산 쓰레기매립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2025년 말까지 남구 삼산·여천매립장 7만㎡ 용지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삼산·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은 주변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만들어 '정원 속 골프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북구 강동관광단지 안에도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11만㎡ 용지에 최대 36홀 규모의 고급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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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간이 끝난 울산 쓰레기매립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2025년 말까지 남구 삼산·여천매립장 7만㎡ 용지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코스 총길이는 2000m로 길게 설계하고, 클럽하우스와 파크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도 만든다.
삼산·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은 주변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만들어 '정원 속 골프장'으로 조성한다. 사업비 100억원 중 60억원은 녹지 조성에 사용된다. 시는 골프장을 2028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산·여천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22만2000여 ㎡)로 지정된 뒤 1981~1994년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됐다. 시는 사후관리가 끝난 삼산매립장에는 부대시설을 짓고, 여천매립장에 골프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북구 강동관광단지 안에도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11만㎡ 용지에 최대 36홀 규모의 고급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홀과 홀 사이를 최대한 넓게 설계한 숲속 고급 파크골프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말했다.
[울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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