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여행 도매 플랫폼으로 동남아 공략

정호준(jeong.hojun@mk.co.kr) 입력 2023. 12. 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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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인 리아드는 숙박·여행의 도매 거래(블록딜)를 중개하는 서비스 '블록'을 개발하고 있다.

일반 여행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블록딜이라는 개념은 호텔이 객실이나 기간별로 숙박 인벤토리를 하나의 블록으로 묶어 여행사에 도매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블록딜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조달할 수 있고, 확보한 객실을 재상품화해 단체여행 관광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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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드

여행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인 리아드는 숙박·여행의 도매 거래(블록딜)를 중개하는 서비스 '블록'을 개발하고 있다. 일반 여행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블록딜이라는 개념은 호텔이 객실이나 기간별로 숙박 인벤토리를 하나의 블록으로 묶어 여행사에 도매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블록딜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조달할 수 있고, 확보한 객실을 재상품화해 단체여행 관광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 호텔 입장에서는 남는 공실을 블록딜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야놀자 사업본부장과 명품 커머스 발란의 최고사업책임자(CBO)를 거친 이병주 리아드 대표는 여행시장에서 블록딜이라는 '페인 포인트'를 보고 창업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블록딜은 전체 시장의 20~30%를 차지하지만 여전히 공급자와 수요자가 서로의 니즈를 알기가 어렵고 디지털화도 미진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처럼 호텔은 편리하게 설정한 도매가로 블록을 판매하고 여행사는 이러한 블록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여행사 40~50곳을 고객사로 이미 확보해둔 상태다.

리아드가 우선적으로 공략하려는 대상은 베트남·태국과 같이 동남아시아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여행시장이다. 리아드는 올해 국내에서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내년 초 웹클라이언트를 통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 국내외에서 서비스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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