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화천산천어축제 세계적 행사로'…외신기자 투어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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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내년 화천산천어축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꾸미기 위해 외신기자를 상대로 홍보전에 집중하고 있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화천군은 내년 축제 개막일정에 맞춰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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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내년 화천산천어축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꾸미기 위해 외신기자를 상대로 홍보전에 집중하고 있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된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화천군은 내년 축제 개막일정에 맞춰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나설 방침이다. 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열린다. 개막 첫날과 내년 1월 13일 2회에 걸쳐 투어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화천군은 지난달에도 동남아 관광객 모객에 나선 바 있다,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현지에서 여행사를 상대로 축제 마케팅 활동에 나선 것이다.
최문순 군수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화천산천어축제에는 연간 10만여명이 찾았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초 축제의 경우 4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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