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6개 시·군 11일 오후부터 강풍 예비특보…비 최대 80㎜

최성국 기자 2023. 12.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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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을 기해 전남 1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엔 흑산도와 거문도에, 오후부턴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이 기간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광주와 전남은 10~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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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을 기해 전남 1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엔 흑산도와 거문도에, 오후부턴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광주와 전남은 10~50㎜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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