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 러버’ 니콜슨의 선택은 도가니탕, 맥스웰의 선택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듀반 맥스웰(32, 210cm)이 선택한 한국 음식은 '매운 갈비찜'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맥스웰은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19분 24초 동안 덩크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맥스웰은 이날을 포함 가스공사 소속으로 4경기를 소화했다.
맥스웰은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10월 21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듀반 맥스웰(32, 210cm)이 선택한 한국 음식은 ‘매운 갈비찜’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맥스웰은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19분 24초 동안 덩크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김낙현(18점), 차바위(14점)의 활약까지 더해진 가스공사는 지난 8일 맞대결 승리(80-74)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맞았다.
맥스웰은 이날을 포함 가스공사 소속으로 4경기를 소화했다. 맥스웰 합류 후 승률은 50%(2/4)다. 강혁 감독대행은 영입 전 긴 윙스펜에서 나오는 수비와 블록슛, 공격에서 볼 핸들러의 컨트롤 타워 등의 역할을 기대했다. 지금까지는 합격점이다. 경기 후에도 강혁 감독대행은 맥스웰을 칭찬했다.
경기 후 만난 맥스웰은 “라커룸에서부터 선수들의 준비 자세가 좋아서 이어진 승리다. 내가 합류하기 전에 어떤 팀이었든지 간에 이제의 우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거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나를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맥스웰은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10월 21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뛰었다. 당시에도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한국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기를 원했다. 맥스웰은 “감독님이 나를 많이 믿어주시고, 팀원들도 믿어준다.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 감사하다. 농담으로 말하면 가스공사에 와서 7~8kg 정도 찐 것 같다. 통역과 니콜슨, 동료들과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어떤 한국 음식이 입에 맞는지 묻자 “전에 니콜슨이 도가니탕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매운 갈비찜을 먹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 매워하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