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양재민 코리안더비 성사, 미카와 연거푸 승리, 장민국도 나고야 2연전 정상 출전

김진성 기자 2023. 12.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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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남자프로농구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맞대결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9~10일 일본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B.리그(일본남자프로농구) 센다이 89ERS와의 원정 2연전서 81-77, 83-76으로 연거푸 이겼다. 미카와는 10승8패로 센트럴 디비전 4위, 센다이는 8승10패로 이스턴 디비전 4위다.

이대성과 양재민 모두 공격하는 비중은 낮았다. 이대성은 9일 경기서 26분55초간 9점 6바운드 6어시스트, 10일 경기서 26분36초간 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재민은 9일 경기서 19분37초간 2점 3리바운드, 10일 경서 15분27초간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나가사키 벨카의 장민국도 나고야 파이팅 이글스와의 2연전에 모두 나섰다. 9일 경기서는 10분40초간 득점 없이 2리바운드, 10일 경기서는 10분49초간 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나가사키는 9일에 71-84로 졌지만, 10일에는 72-6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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