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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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도의회 예결위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먼저 심사한 후,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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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도의회 예결위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먼저 심사한 후,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 607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821억 원보다 5257억 원(4.35%)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6082억 원(5.7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 4884억 원으로 825억 원(5.25%)이 감소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4541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 원보다 4688억 원(7.9%)이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 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운영 사업예산 2억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77억 원을 내부 유보금에 계상해 향후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38건, 143억원을 삭감해 좀 더 효율적인 미래인재 육성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예결특위에서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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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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