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소노 이정현, 4쿼터 중 어깨 부상 “11일 병원 검진 예정”

고양/최서진 2023. 12.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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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우측 어깨 부상을 입었다.

가스공사와의 연전에서 2패를 내준 것도 슬프지만, 경기 중 에이스 이정현 부상을 입었기에 소노의 걱정이 크다.

전성현도 허리 부상을 안고 출전 중인 만큼 소노에게는 백업 자원이 충분치 않기에 소노의 걱정은 더욱 크다.

이정현은 11일 병원에 가서 우측 어깨 부상에 대해 검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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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우측 어깨 부상을 입었다.

고양 소노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76-84로 패배했다. 소노는 3연패에 빠져 7위(승 10패)에 머물렀다.

가스공사와의 연전에서 2패를 내준 것도 슬프지만, 경기 중 에이스 이정현 부상을 입었기에 소노의 걱정이 크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8분 21초 전 수비하는 과정에서 가스공사의 외국선수 듀반 맥스웰과 몸싸움을 했다. 서로의 팔이 꼬인 상황에서 이정현의 오른팔이 뒤로 젖혀졌고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지만,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다.

소노에서 이정현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평균 36분 27초를 뛰며 20.6점 3.5리바운드 5.8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전성현도 허리 부상을 안고 출전 중인 만큼 소노에게는 백업 자원이 충분치 않기에 소노의 걱정은 더욱 크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지켜봐야 한다. 부위가 어깨다. 엉키면서 어깨가 젖혀진 것 같고 그러면서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11일 병원에 가서 우측 어깨 부상에 대해 검진받을 예정이다. 소노 관계자는 “통증이 있다고 한다. 하루 뒤인 11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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