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김혜수→방시혁까지, 엄정화 24년만 단콘 시상식급 응원단 든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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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4년만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엄정화는 12월 9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했다.
엄정화의 20여 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기대감이 쏠렸던바.
한편 엄정화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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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4년만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엄정화는 12월 9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했다.
엄정화의 20여 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기대감이 쏠렸던바.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 계정을 통해 엄정화 단콘 현장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눈동자'로 단콘 포문을 연 엄정화는 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함께 약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 나갔다.
무대를 마친 엄정화는 "오늘 저의 초대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객석 가득 사랑과 환호. 그리고 멋진 춤 멋진 떼창 감동입니다. 전 오늘 잠 못 자요 ㅠㅠ"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엄정화는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에 속상함을 드러낸 바 있기에, 벅찬 감동이 두 배로 다가온 듯한 모습이다.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스타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투 샷을 공개하며 "시혁씨. !! 시혁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젠 편하게 못 부르겠어. 너무 자랑스럽고 멋져요. 공연 보러 와주니 든든하고 컴투미 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커피차도 고마워요. 최고!!"라고 글을 남겼다.
방시혁은 엄정화를 위해 '정화님 및 스태프 여러분 하이브에서 준비한 간식 드시고 관객분들의 기선을 제압해'라는 문구의 간식차 선물 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 밖에도 많은 스타가 엄정화 콘서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심진화 "영원한 우리의 디바. 여왕의 귀환이었다 정말. 너무나 멋졌고, 감동이고 소름이었다. 사랑해요. 엄정화"라며 절친 소유진과 함께 콘서트에 방문했음을 인증했다. 소유진 역시 "잠 못 자 오늘 밤새 언니 노래 들어요"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송혜교 역시 콘서트장 방문 인증 영상을 게재하며 '사랑해'라고 남겼으며, 김혜수도 콘서트 관람 인증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엄정화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 그리고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 래퍼 행주 등이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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