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 등극...르브론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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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가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대회 최고 활약을 보여주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0득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8강에서 보스턴 셀틱스, 4강에서 밀워키 벅스 등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인디애나는 그 돌풍을 결승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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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가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이후 줄곧 주도권을 가져갔다. 4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이내에서 앞서가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지만, 이를 지켜냈다.
르브론 제임스도 24득점 11리바운드 기록하며 호흡을 맞췄다.
르브론은 결승전 활약은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 평균 26.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6.8%, 3점슛 성공률 60.5%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결과였다.
NBA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MVP 4회, 올림픽 금메달 2회, 올해의 신인, 득점왕, 올스타 19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르브론은 이번 수상으로 이력에 또 한 줄을 추가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대회 최고 활약을 보여주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0득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8강에서 보스턴 셀틱스, 4강에서 밀워키 벅스 등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인디애나는 그 돌풍을 결승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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