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완패' 맨유 텐 하흐, "팬 분들의 실망과 좌절감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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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패배 후 언론 앞에 섰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초반 우리는 올바른 초점을 맞추지 못했다. 우리는 허용해서는 안 됐던 골을 내줬습니다. 빌드업의 실수는 괜찮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이 쉽게 뚫고 들어가 골을 넣을 수 없는 더 나은 위치 선정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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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패배 후 언론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본머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초반 우리는 올바른 초점을 맞추지 못했다. 우리는 허용해서는 안 됐던 골을 내줬습니다. 빌드업의 실수는 괜찮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이 쉽게 뚫고 들어가 골을 넣을 수 없는 더 나은 위치 선정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볼 소유권을 가지고 공격을 시도했고, 상대 진영에 진입해 박스 안으로 잘 들어갔다. 하지만 우리는 박스 안의 번뜩이는 플레이나 움직임이 충분하지 않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우리는 고장났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성공하려면 노력해야 한다.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려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그들이 느낄 실망과 좌절감을 이해한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더 잘해야 한다. 우리는 한 게임이 아닌 모든 게임에서 보여줘야 한다. (매 경기 별로) 레벨의 차이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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