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산 고품질 물김 출하…위판량·위판액 상향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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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전남 고흥 앞바에서 생산된 고품질 물김이 출하를 시작했다.
고흥군은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4년산 생김 위판장을 열어 올해 청정 고흥 김의 출하와 위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고흥산 물김 생산을 위해 올해 1만338㏊에 10만3380책이 시설됐다.
고흥산 물김은 발포위판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고, 위판가격은 120㎏당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21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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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청정해역 전남 고흥 앞바에서 생산된 고품질 물김이 출하를 시작했다.
고흥군은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4년산 생김 위판장을 열어 올해 청정 고흥 김의 출하와 위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고흥산 물김 생산을 위해 올해 1만338㏊에 10만3380책이 시설됐다.
고흥산 물김은 발포위판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고, 위판가격은 120㎏당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21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애초 올해 이상기후로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분망과 채취가 늦어지면서 물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지만, 작년보다 위판량 및 위판 금액이 상향 거래되는 덕분에 풍작도 기대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2024년산 물김 위판장 개장식이 열린 도화면 발포위판장을 찾아 김 양식 어업인을 격려하고 고소득을 기원했다.
공 군수는 "고흥산 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고 중국과 일본 등에 우리군 주요 수출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김이 될 수 있도록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김 생산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김 생산 시기 동안 병해 예방, 김 양식 시설 관리 및 불법 시설물 단속·철거 등 행정지원과 지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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