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 루턴전 결장 가능성 제기...맨시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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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루턴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10일 "맨시티는 루턴과의 경기에서 로드리와 그릴리시가 돌아오지만 엘링 홀란은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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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루턴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3/24시즌이 개막하기 전만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맨시티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맨시티는 지난 11월 본머스를 6-1로 완파한 이후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전에선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슈팅 2개에 그쳤다. 22개를 때린 빌라와 대조적인 수치다.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맨시티의 리그 순위는 4위까지 추락했다. 반등을 위해선 루턴전 승리가 절실하다. 객관적 전력은 루턴보다 맨시티가 앞선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반면 루턴은 승격팀이다.
주요 선수들도 돌아온다. 빌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로드리, 잭 그릴리시가 이번 경기부터는 다시 나올 수 있다. 특히 로드리의 복귀는 맨시티 입장에서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로드리가 결장한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다만 경기를 앞두고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10일 “맨시티는 루턴과의 경기에서 로드리와 그릴리시가 돌아오지만 엘링 홀란은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홀란이 결장할 거라는 미확인 보도가 나오면서 맨시티는 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부상과 관련돼 있거나 다른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홀란이 루턴전에 나오지 못한다면 맨시티에겐 큰 타격이다. 홀란은 맨시티의 에이스와 다름없는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36골을 넣으며 앨런 시어러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14골로 득점 1위다. 홀란의 몸상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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