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승 노리는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대행 “외곽 수비에 치중할 것…신승민 잘했으면”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곽 수비에 더 치중하게 할 것이다. 신승민이 잘했으면 한다."
연승에 도전하는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감독 대행이 외곽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감독 대행은 "소노는 2점보다 3점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8일 경기에서) 이정현, 전성현에게 최대한 3점을 안 주려고 했다"며 "다른 선수들 슛도 안 들어갔다. 많이 들어갔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 오늘도 이런 부분을 체크해서 외곽 수비에 더 치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곽 수비에 더 치중하게 할 것이다. 신승민이 잘했으면 한다.”
연승에 도전하는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감독 대행이 외곽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가스공사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강혁 감독 대행은 외곽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감독 대행은 “소노는 2점보다 3점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8일 경기에서) 이정현, 전성현에게 최대한 3점을 안 주려고 했다”며 “다른 선수들 슛도 안 들어갔다. 많이 들어갔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 오늘도 이런 부분을 체크해서 외곽 수비에 더 치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성현 수비는 처음에 신승민이 맡는다. 전성현이 움직일 때 차바위, 양재혁 등이 스위치로 받아주려 한다. 최대한 안 쪽으로 유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은 지난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 강혁 감독 대행은 “최근에 슛 밸런스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본인도 왜 안 들어가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본인이 팀에 도움이 되려고 수비나 리바운드에 치중을 했다고 한다. (슛이) 들어갈 시기가 됐으니 인사이드에서 원래 하던대로 하라고 했다. 자신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다. 오늘은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전을 바랐다.
무릎부상을 털어낸 김낙현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강 감독 대행은 “김낙현은 뒤에 들어간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부상 위험이 있다. 지켜보다가 팀이 안 되는 상황이면 빨리 들어갈 것이다. SJ 벨란겔이 혼자 어렵다고 판단되면 김낙현을 빨리 투입할 것”이라며 “본인 몸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출전시간은) 20~2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25분을 소화했다. 이번에도 맞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령탑은 오늘 경기에서 잘했으면 하는 선수로 신승민을 꼽았다. 강혁 감독 대행은 “오늘은 신승민이 잘했으면 한다. 지난 경기 때도 수비 쪽이나 리바운드에서 잘했다. 신승민이 (최근) 인사이드에서 외곽으로 나왔는데 아직 옛날 생각을 하는지 슛이 안 들어가면 다운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부분을 계속 이야기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다보니 다운되는 부분이 있다. 수비 쪽이나 리바운드는 굉장히 잘했다. 슛에 대해 자신감을 가진다면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민재와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 징역 2년 구형 [MK★이슈] - MK스포츠
- 신동엽, 과거 대마초 루머 언급…“이소라 위해? 말도 안된다”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미니 드레스로 더 UP된 바비인형 비율’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스테이씨 재이 ‘레드카펫 드레스 여신’ - MK스포츠
- 오타니의 선택은 다저스...10년 7억 달러 계약 합의 - MK스포츠
- 호주 외인 허리 부상→오늘도 결장…그러나 틸리카이넨은 걱정 없다 “임동혁은 韓 최고의 아포
- ‘굿바이 단테’ LG, 38세 노장 후안 테요 대체 영입…16일 대구 원정 출전 기대 - MK스포츠
-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한 박현성 “더 잘할 수 있어...반성하고 보완할 것” [현장인터뷰] - MK스포
- 방심 경계한 김승기 소노 감독 “마음가짐 하나에 승·패 갈려” [MK현장] - MK스포츠
- 12연패 탈출 그 후, 선수들이 흘린 눈물에…후인정의 진심 “고맙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해”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