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 맨유 주장 페르난드스, "많은 잘못을 해…일관성이 부족하다"

이형주 기자 2023. 12.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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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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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본머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우리는 오늘 많은 잘못을 했다. 본머스는 오늘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강렬했고, 우리보다 더 열정적이었다.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일관성 면에서 부족함을 보인다. 상위권에 오르고 싶다면 사흘에 한 번씩 경기 해도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 매 경기마다 일정 수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수준이 조금만 낮아져도 응징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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