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폭행 의혹 '진실' 밝혀지나…경찰, 동료 야구선수 참고인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둘러싼 폭행 의혹을 밝히기 위해 동료 야구선수들을 불러 조사했다.
다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임혜동씨(27)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씨와 임씨의 동료 야구선수 4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둘러싼 폭행 의혹을 밝히기 위해 동료 야구선수들을 불러 조사했다. 다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임혜동씨(27)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씨와 임씨의 동료 야구선수 4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김씨 측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완료했다. 반면 피고소인인 임씨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급부상한 것은 김씨가 지난달 27일 임씨를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다. 2021년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임씨가 시비가 붙어 싸우는 일이 있었고 임씨에게 수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했지만 무리한 요구가 지속됐다는 게 김씨측 주장이다.
반면 임씨는 김씨의 미국 진출 이후 로드매니저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에도 상습적인 폭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두 사람의 입장이 정반대인데다 비공개 장소에서 벌어진 폭행이 쟁점이다 보니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쉽지 않서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 LG가 사위 윤관에 10년간 경제 지원받았다"
- 김미려 "돈 떼먹은 지인 내게 가슴 축소 수술 권유…그 사진으로 협박"
- 여친에 입 맞추다 갑자기 차에 주먹질, 유리 박살…"수리비만 40만 원"
- 이지혜, 서지영 만났다…"불화설은 사실, 칠순 전 재결합 콘서트할 것"
- "임영웅 콘서트 VIP석 잡아준 '금손' 지인에 1만원 사례, 너무 적나요?"
- "결혼 앞둔 아들에 못한 결혼식 먼저 하겠다는 예비 시모, 이게 맞나요?"
- "길거리서 엉덩이 성추행한 지적장애 중년남…아직도 동네 돌아다닌다"
- 최동석 "연락하지 마쇼, 아주 질색" 저격글, 장인어른한테 한 말이었다
- 김재중 "세 살 때 딸 8명 집에 입양돼…뮤비 찍는데 가족 전화 왔다"
- 김병만 "장도연에 따귀 맞고 고막 터졌다…지금은 잘 들려" 일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