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의 간을 빼먹어라...토트넘 관심 '전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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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전면 차단했다.
그럼에도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버턴이 토트넘의 관심을 '전면' 차단했기 때문.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에버턴은 1월 이적시장 때 브랜스웨이트에게 접근하는 토트넘의 관심을 거절할 계획이다. 그들은 브랜스웨이트가 '매각 불가' 선수임을 확실히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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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에버턴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전면 차단했다.
수비 보강을 원한 토트넘. 핵심 수비수인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횡이기에 그 필요성은 더욱 올라갔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영입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총 3명의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구에히, OGC 니스의 장 클레어 토디보,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가 그 주인공.
이중 브랜스웨이트를 향한 관심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21세의 어린 자원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제공권, 세트피스 능력, 수비력, 빌드업 능력 등 여러 방면에서 고른 능력치를 지닌 선수다.
착실히 경험을 쌓은 그는 현재 에버턴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고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나서며 수비를 이끌고 있다.
토트넘 외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당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로 1월 이적시장 때 그의 영입을 고려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브랜스웨이트의 상황을 주시했다. 그럼에도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관심은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여전히 브랜스웨이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적다. 에버턴이 토트넘의 관심을 '전면' 차단했기 때문.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에버턴은 1월 이적시장 때 브랜스웨이트에게 접근하는 토트넘의 관심을 거절할 계획이다. 그들은 브랜스웨이트가 '매각 불가' 선수임을 확실히 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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