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경기 연속골 무산...울버햄튼도 하위권 노팅엄과 1-1 무

금윤호 기자 2023. 12.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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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황소' 황희찬이 침묵하자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하위권 팀과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직전 경기인 벌리전에서 리그 8호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황희찬은 노팅엄전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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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출전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황소' 황희찬이 침묵하자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하위권 팀과 무승부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울버햄튼(승점 19)은 12위, 노팅엄(승점 14)은 16위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인 벌리전에서 리그 8호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황희찬은 노팅엄전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노팅엄의 해리 토폴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25분 노마크 찬스 헤더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득점을 올리는 듯 했으나 공은 골문을 빗나가면서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전반 32분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골로 1-1 균형이 맞춰진 뒤에도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후반전에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황희찬에게 각각 6.7점, 6.2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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