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이정후 추천… 오타니 영입전 패배한 토론토, 이정후에 러브콜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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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로서는 이제 오타니 대신 다른 카드로 전력 보강에 나서게 됐다.
이제 토론토는 오타니 대신 다른 좌타자들에게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이미 미국 매체 ESPN은 지난 8일 오타니의 토론토행이 불발될 경우를 예상하며 이정후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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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는 이제 전력 보강을 위해 다른 카드를 찾을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타니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택했다"며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년 동안 응원해주신 (친정팀) LA 에인절스 구단과 팬들, 이번 협상 과정에 참여해주신 각 구단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다저스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도류' 오타니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먼저 올 시즌 투수로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서 타율 0.304 OPS(출루율+장타율) 1.066 44홈런 9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거머쥐었다. 수많은 팀들이 오타니 영입전에 뛰었다.
마지막엔 다저스와 토론토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오타니가 토론토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한 때 오타니의 토론토행이 유력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다저스였다. 총액 7억달러를 투자해 오타니의 마음을 붙잡았다.
토론토로서는 이제 오타니 대신 다른 카드로 전력 보강에 나서게 됐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타자 영입을 꿈꿨다. 보 비셋, 조지 스프링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팀의 주축 타자들이 모두 우타자이기 때문이다. 오타니를 영입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도 그가 좌타자였기 때문이다.
이제 토론토는 오타니 대신 다른 좌타자들에게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이미 미국 매체 ESPN은 지난 8일 오타니의 토론토행이 불발될 경우를 예상하며 이정후 영입을 추천했다.
매체는 "재능 있는 이정후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중견수"라며 "비셋,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상위 타선에 포진될 수 있다. 토론토가 그를 영입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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