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초등생들 집으로 유인해 추행 40대…택시기사 기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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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해 긴급체포된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전날 추행 및 아동·청소년성보호법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40대 남성 강모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6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생 두 명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체포시 추행 혐의만 있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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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해 긴급체포된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전날 추행 및 아동·청소년성보호법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40대 남성 강모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6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생 두 명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글을 보고 접근했다. 피해자들이 있는 곳으로 택시를 보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체포시 추행 혐의만 있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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