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2년 만에 방한… 내년 3월 고척돔서 메이저리그 개막전

연희진 기자 2023. 12. 10.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29)가 2024년 3월 12년 만에 방한한다.

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2024년 3월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내년에는 서울(3월), 멕시코 멕시코시티(4월), 영국 런던(6월)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진행된다.

내년 열리는 서울 시리즈는 샌디에이고에 소속된 김하성의 '금의환향'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의 방한이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내년 3월 시즌 개막전을 위해 방한한다. /사진= 로이터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29)가 2024년 3월 12년 만에 방한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 선수로 첫 공식 경기를 뛴다.

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2024년 3월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 도시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개최해왔다. 내년에는 서울(3월), 멕시코 멕시코시티(4월), 영국 런던(6월)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열리는 서울 시리즈는 샌디에이고에 소속된 김하성의 '금의환향'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의 방한이 주목된다. 김하성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3시즌 만에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했다. 오타니는 이날(한국시간)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 역대 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가 야구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12년 만이다. 다만 오타니가 투구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오타니는 지난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내년 한 시즌은 타자로만 뛴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