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보다 먼저' 바르셀로나, 핵심 DF 칸셀루 완전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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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데려온 주앙 칸셀루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칸셀루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맨시티와 논의할 생각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칸셀루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 판매를 원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칸셀루 외에 주앙 펠릭스 완전 이적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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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데려온 주앙 칸셀루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칸셀루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맨시티와 논의할 생각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한때 맨시티 전술의 핵심이었다. 2019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던 칸셀루는 2020/21시즌 공식전 43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1/22시즌에는 52경기 3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오른발잡이였던 칸셀루는 왼쪽 측면에서 인버티드 풀백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칸셀루와 맨시티의 관계는 지난 시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칸셀루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단 아케와 리코 루이스를 중용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불만이 쌓인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칸셀루는 뮌헨에서 21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뮌헨은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았다.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난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칸셀루는 17경기 3골 2도움으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자 완전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칸셀루를 남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에 의하면 칸셀루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 판매를 원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칸셀루 외에 주앙 펠릭스 완전 이적도 바라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의하면 라포르타 회장은 칸셀루와 펠릭스에 대해 “우리는 물론 두 선수를 지키는 데에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가 칸셀루와 펠릭스 완전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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