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의 출전’ 김민재, 뮌헨은 리그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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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2주 만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코펜하겐(덴마크)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 휴식을 취했고 13라운드가 폭설로 연기되며 11월 25일 12라운드 쾰른전 이후 약 2주 만에 경기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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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2주 만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3∼202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코펜하겐(덴마크)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 휴식을 취했고 13라운드가 폭설로 연기되며 11월 25일 12라운드 쾰른전 이후 약 2주 만에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지만 무려 5실점하며 체면을 구겼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5.89를, 풋몹은 5.3을 줘 부진한 활약을 지적했다.
원정에서 1-5로 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개막 첫 패를 당했다. 10승 2무 1패(승점 32)가 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11승 2무·승점 35)에 이어 리그 2위를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전반 31분에는 추가 실점의 빌미를 김민재가 제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파고드는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공격을 끊지 못했고, 공을 받은 에릭 디나 에비메가 드리블 돌파 후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에는 후고 라르손까지 골을 넣어 세 골 차로 앞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4분 요수아 키미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후반 4분 에비메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5분에는 크나우프도 두 번째 골을 맛봐 안방에서 대승을 거뒀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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