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딛고 부활 날갯짓…홍현석 복귀 3G만 득점포 가동! 리그 3호골

김용일 2023. 12. 10.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의 미드필더 홍현석(24)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몰렌베크와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가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건 지난 9월3일 클뤼프 브루게와 5라운드(헨트 2-1 승)에서 1~2호 골을 몰아친 뒤 12경기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헨트의 홍현석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몰렌베크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헨트 | AFP연합뉴스


헨트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의 미드필더 홍현석(24)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몰렌베크와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동료 휴고 쿠이퍼스가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이때 상대 골키퍼가 저지했으나 흐른 공을 홍현석이 리바운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가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건 지난 9월3일 클뤼프 브루게와 5라운드(헨트 2-1 승)에서 1~2호 골을 몰아친 뒤 12경기 만이다.

지난달 A대표팀에 소집됐다가 피로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3일 안더레흐트와 16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어 7일 신트트라위던과 벨기에컵 16강전에 이어 이날 연달아 출전해 골 맛까지 보면서 정상 궤도에 근접했음을 증명했다. 그는 후반 32분 옴리 간델만과 교체돼 물러날 때까지 뛰었다.

헨트는 전반 33분 쿠이퍼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홍현석의 추가 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 43분 타리크 티수달리가 세 번째 득점, 종료 직전 율린 아릴 더사르트의 페널티킥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4-0 대승했다.

헨트는 8승8무1패(승점 32)로 리그 3위에 매겨졌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