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그랜트 손턴 대회 첫 홀인원 행운…개인 통산 11번째 홀인원 [LPGA·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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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렉시 톰슨(28·미국)이 올해 신설된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서 대회 역사상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의 골드코스(파72, PGA 투어 선수 7,382야드, LPGA 투어 선수 6,5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가 된 톰슨-파울러는 전날보다 6계단 도약한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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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타플레이어 렉시 톰슨(28·미국)이 올해 신설된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에서 대회 역사상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의 골드코스(파72, PGA 투어 선수 7,382야드, LPGA 투어 선수 6,5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 톰슨은 155야드로 세팅된 16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다.
공은 완벽하게 날아올라 그린에 한 번 튕긴 후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 때문에 같은 조 선수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퍼트를 할 필요가 없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따르면, 렉시 톰슨의 개인 통산 11번째 홀인원 기록이다.
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가 2인 1조로 출전한 이번 혼성 골프대회는 둘째 날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톰슨과 파울러는 이날 초반 3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는 등 8번 홀까지 2타를 잃었다.
그러나 9번홀(파4) 첫 버디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후반 11~13번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4번(파5)과 15번홀(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꾼 뒤 16번홀 에이스로 반등했다.
홀인원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가 된 톰슨-파울러는 전날보다 6계단 도약한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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