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이어 피나우도 LIV골프 이적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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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 욘 람(스페인)에 이어 토니 피나우(미국)도 LIV 골프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웹사이트 '텐 골프'를 인용, 피나우가 최근 6천억원 이상을 받고 LIV와 계약한 람을 따라 PGA 투어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나우의 에이전트인 크리스 암스트롱은 최근 "피나우가 람과 친하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며 이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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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 욘 람(스페인)에 이어 토니 피나우(미국)도 LIV 골프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웹사이트 '텐 골프'를 인용, 피나우가 최근 6천억원 이상을 받고 LIV와 계약한 람을 따라 PGA 투어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나우가 람이 구성하는 4인 팀에 합류한다는 것이 소문의 골자다.
현재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중인 피나우는 현장 취재진에 "지금은 할 말이 없다. (이적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피나우의 에이전트인 크리스 암스트롱은 최근 "피나우가 람과 친하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며 이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LIV에 답변을 줬느냐는 질문에 대해 피나우는 "지금은 경기에 집중하겠다. 더 이상 진척된 상황은 없다"고 답했다.
피나우는 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렸으며 현재 세계랭킹 21위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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