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 합의

송기성 giseong@mbc.co.kr 2023. 12. 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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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 일본의 오타니 선수가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오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를 내 다음 팀으로 정했다"며 LA다저스와 계약 사실을 알렸습니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10년 7억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트라웃이 갖고 있던 12년 4억 2650만 달러의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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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 일본의 오타니 선수가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오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를 내 다음 팀으로 정했다"며 LA다저스와 계약 사실을 알렸습니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10년 7억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트라웃이 갖고 있던 12년 4억 2650만 달러의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통산 타율 2할7푼4리에 171홈런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오타니는 내년 3월 서울의 고척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2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51619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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