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스타 오타니, LA다저스 간다…'역대 최고' 몸값은?

차은지 2023. 12. 10.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LA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오타니의 계약 조건이 10년 7억달러(약 9200억원)라고 보도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2013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도류(二刀流·투타겸업)'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2018년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글 통해 다저스행 밝혀
오타니 쇼헤이./사진=뉴스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LA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오타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나는 다저스를 나의 다음 팀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오타니의 계약 조건이 10년 7억달러(약 9200억원)라고 보도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2013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도류(二刀流·투타겸업)'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2018년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오타니는 첫해인 2018년 타자로서 22홈런, 투수로서 4승을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3년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MLB 5시즌 통산 투수로서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마크했다. 타자로서는 171홈런, 437타점, 통산타율 0.274를 기록했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합계인 OPS는 0.922를 기록하며 슈퍼스타의 기준인 0.9를 넘어섰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