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더 자고 온다고?” 윤미라, 딸 유이 질투폭발 (효심이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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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딸 유이의 젊음을 질투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의 MT가 2박 3일이라는 데 분노했다.

이효심이 "저는 이해 안 간다. 엄마가 왜 딸을 질투하냐"고 묻자 동료는 "젊은 남자들이랑 MT 오는데 얼마나 부럽겠냐. 얼마나 아쉽겠냐. 지나가버린 당신의 청춘이. 고생하셨다. 엄마도 인간이고 여자라고 생각하면 편해지실 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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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윤미라가 딸 유이의 젊음을 질투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의 MT가 2박 3일이라는 데 분노했다.

이선순은 딸 이효심이 트레이너로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MT를 떠나자 빨리 돌아오라며 전화해 꾀병을 부렸다. 그렇게 하루가 지난 다음 날에는 “하루 더 자고 온다고? 효준이 반찬 해가야 한다.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김치도 담고 멸치도 볶지. 네 작은 오빠 입맛도 까다로운데 굶겨죽일 거냐”고 협박했다.

이효심이 “내가 작은 오빠 반찬 만들어 주러 올라가야 한다는 소리냐”며 황당해하자 모친 이선순은 “누가 올라오래? 말이 그렇다는 거다. 끊어라. 너나 잘 먹고 잘 놀다 와라”고 성냈다. 그 전화통화를 듣게 된 동료가 이효심에게 “신경 쓰지 마라. 어머님이 팀장님 질투하는 거다. 간혹 딸 질투하는 어머니가 있다”고 말했다.

이효심이 “무슨 엄마가 딸을 질투하냐”며 이해하지 못하자 동료는 “내가 무슨 옷만 입어도 비슷한 것 사다 입으시고. 립스틱 내놔봐라. 남자친구 만나러 나가면 젊어서 좋겠다고. 비교하며 신세 한탄하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니 그립기는 하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효심이 “저는 이해 안 간다. 엄마가 왜 딸을 질투하냐”고 묻자 동료는 “젊은 남자들이랑 MT 오는데 얼마나 부럽겠냐. 얼마나 아쉽겠냐. 지나가버린 당신의 청춘이. 고생하셨다. 엄마도 인간이고 여자라고 생각하면 편해지실 거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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