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안보리 휴전 결의안 미국 거부권 행사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안보리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하마스 제거를 막는 전쟁 중단을 지지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른 나라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휴전이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9일,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안보리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하마스 제거를 막는 전쟁 중단을 지지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른 나라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제거하고 우리가 설정한 다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정당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휴전이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수출 금지인데 저게 왜…" 김정은 전용차 바꿨다
- 반나체로 무릎 꿇려 고개 푹…"민간인도 있다" 논란 확산
- 조업 어선도 '뚝'…도루묵 어획량 반토막 난 이유 있었다
- "1년 이상 기다려야 받습니다"…하이브리드 의외의 질주
- 가성비에 서비스까지 '듬뿍'…기사식당에 몰리는 사람들
- 美 쓰레기 수거함서 발견된 변사체, 35년 만에 밝혀진 정체는 '한국인 여성'…'그알' 추적
- "임신했냐" 조롱에…"암으로 자궁 잃었다" 생방송 중 일침 날린 캐나다 리포터
- [포착] 미니마우스 치마를 '휙'…日 디즈니랜드 성희롱 퍼레이드 논란
- "음주운전하려는 거냐" 말리자 '우르르'…아이들 앞 봉변
- [Pick] 들소 빼꼼히 구경하던 美 남성, 순식간에 갈비뼈 부러진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