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 노팅엄과 1-1 無

김재민 2023. 12. 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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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울버햄튼이 노팅엄과 비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4분 노팅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1분 뒤 황희찬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볼리에게 잡혀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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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울버햄튼이 노팅엄과 비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 선발 라인업

▲ 울버햄튼

조세 사 - 넬송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맥스 킬먼, 토티 - 우고 부에노,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 파블로 사라비아,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 노팅엄

맷 터너 - 윌리 볼리, 무릴로, 무사 니아키테 - 니코 윌리엄스, 라이언 예이츠, 오렐 망갈라, 체이쿠 쿠야테, 해리 토폴로 - 안소니 엘랑가, 모건 깁스 화이트

전반 14분 노팅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윌리엄스가 감아찬 크로스를 토폴로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튼이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몇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6분 쿠냐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볼리의 태클은 볼을 먼저 걷어냈다.

전반 25분 황희찬이 문전 쇄도하며 헤더 슈팅한 볼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32분 동점골이 나왔다. 사라비아가 스루패스를 재빠르게 컷백 패스로 돌려놓았고 쿠냐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킬먼의 실수를 끊어낸 쿠야테가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후반 7분 노팅엄이 다시 앞설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후방에서 넘어간 크로스가 뒤로 흐르며 엘랑가가 노마크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토폴로의 머리에 닿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후반 30분 상대 진영 측명네서 볼을 끊어낸 쿠냐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1분 뒤 황희찬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볼리에게 잡혀 넘어졌다.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팽팽한 경기에서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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