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시에서 벗어날 수 없어!" SON 부상→5G 무승 위기, 포스테코글루 '분노의 경고'

김가을 2023. 12. 10.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의 방법을 신뢰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무승이 이어진다면 스퍼시(Spursy·토트넘을 낮춰 부르는 단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12 연합뉴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12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주춤하다.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에이스' 손흥민마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웨스트햄과의 대결에서 부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웨스트햄과 경기가 끝난 뒤 다소 통증이 있었다. 뉴캐슬과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봐야 한다"고 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의 방법을 신뢰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무승이 이어진다면 스퍼시(Spursy·토트넘을 낮춰 부르는 단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알아야 할 것은 이 팀이 15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다. 현재로서는 벗어날 수 없다. 성공하려면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고수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꼬리표를 붙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없다. 원동력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앞으로의 길을 계획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뒤 정상을 밟지 못했다. 2014~2015,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나는 (우승) 경험이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 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염두에 둔다. 첫 시즌은 항상 도전이었다. 나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 경기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