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 집착 소방벨 누르고 “오랜만” (종합)

유경상 2023. 12.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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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이 이영애를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12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지휘자 차세음(이영애 분)은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차세음 귀국 기사가 쏟아졌고 단원들이 반발했지만 대표 전상도(박호산 분)는 자신도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며 사실 악단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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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에스트라’ 캡처
tvN ‘마에스트라’ 캡처

이무생이 이영애를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12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지휘자 차세음(이영애 분)은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차세음은 술에 취한 남자에게 총을 겨누며 첫 등장했다. 차세음은 2시간 밖에 안 남았다고 경고했고 남자는 총을 쏘라며 도발했다. 다음 순간 두 사람은 오케스트라 무대 위에 있었고 연주가 모두 끝나자 남자는 지휘자 차세음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다.

이어 차세음은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더 한강 필하모닉을 맡았다. 차세음 귀국 기사가 쏟아졌고 단원들이 반발했지만 대표 전상도(박호산 분)는 자신도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며 사실 악단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고백했다. 단원들은 ‘미션임파서블’ 주제곡으로 차세음을 도발했지만 차세음은 그 곡마저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보였다.

김필(김영재 분)은 아내 차세음을 마중 나와 장거리 부부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세음은 악단과 가까운 호텔에서 묵었다. 김필은 교수 아파트가 누추하다며 곧 가까운 곳에 새로 아파트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필은 문자 메시지를 받고 당황하고 차세음이 귀국해 좋겠다는 학생들의 말에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악단 막내 이루나(황보름별 분)는 차세음을 만나기 위해 유학 가려던 계획을 접고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뒀다. 차세음은 이루나의 실력을 알아보고 악장을 교체해 단원들의 반발을 샀다. 악장 박재만(이정열 분)은 과거 차세음의 스승이었지만 차세음은 박재만의 손가락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막내 이루나로 악장을 바꿨다.

단원들은 반발하며 연습에 불참했고 차세음은 내일까지 안 나오면 새로 뽑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대표 전상도가 단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했다. 단원들은 악단에 나온 대신 차기 지휘자 후보였던 오현석(이병준 분)을 새 지휘자로 세우려 했다. 단원들은 문까지 걸어 잠그고 오현석과 연주를 했지만 차세음이 유리문을 부쉈다.

차세음은 “계속 삼류 오케스트라로 남고 싶냐. 악장의 실력은 곧 오케스트라의 중심”이라며 “내가 온 이상 한필은 최고가 될 거다. 무자비하고 치열하게. 각오 안 된 사람은 지금이라도 나가라”고 말했고 단원들이 움직이지 않자 결국 오현석이 차세음에게 자리를 내줬고, 차세음은 악장 이루나와 연주를 주도했다.

그 사이 유정재(이무생 분)가 차세음을 찾아왔다. 유정재는 한 게임에 투자하며 그 게임을 만든 대표가 게임 엔딩에 집착하는 면을 좋게 봤다. 또 차세음을 만날 거냐는 질문에 “이제 만나야지. 궁금하니까”라고 말하며 광기어린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유정재를 발견한 차세음은 미동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이에 유정재는 소방벨을 눌러 연습을 중단시켰다. 유정재가 단지 차세음의 시선을 끌기 위해 비상벨을 누르는 모습으로 광기어린 집착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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