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대통령 아들, 이스탄불서 '사망 교통사고' 내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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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 9일, 하산 셰흐 마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의 아들인 무함마드는 지난달 30일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파티흐 지역에서 자동차를 몰다가 택배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지 매체는 "CCTV 영상 등을 보면 무함마드에게 100%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는 결코 체포되지 않을 것 같다"며 당국의 부실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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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대통령의 아들이 튀르키예에서 사망 교통사고를 내고 몰래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 9일, 하산 셰흐 마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의 아들인 무함마드는 지난달 30일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파티흐 지역에서 자동차를 몰다가 택배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6일 만에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함마드를 불러 조사한 뒤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다가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전날 무함마드의 숙소를 찾아갔지만, 이미 지난 2일 튀르키예에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CCTV 영상 등을 보면 무함마드에게 100%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는 결코 체포되지 않을 것 같다"며 당국의 부실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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