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자수 솜씨로 김여진 설득…배인혁 위기에서 구해(열녀박씨)
‘열녀박씨’ 이세영이 김여진을 설득해 배인혁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미담(김여진 분)은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에서 “대표님 제안을 지금 받아들여도 되냐?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연우 씨랑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미담은 박연우(이세영 분)가 강태하(배인혁 분) 옷에 놓은 자수와 박연우가 한복을 리폼해 만든 치마를 보고 “대단한 솜씨”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의 축하를 받고 사무실로 돌아온 강태하는 갑작스럽게 심장의 통증을 느꼈다. 민혜숙(진경 분)은 강태하의 사무실을 찾아가 “축하는 하고 싶다. 실력이 대단하다. 운이 좋았던 건가?”라고 말했고 강태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니 가시라”고 답했다. 민혜숙이 나가는 찰나 강태하가 고통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 시각 이미담과 대화를 나눈 뒤 사월과 함께 있던 박연우는 검게 변한 노리개를 바라보며 “서책에서 은에 독이 닿으면 검게 변한다는 것을 봤다. 노리개에 서방님의 피가 묻었었다”라며 “서방님이 독살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느낌이 안 좋다”고 불안감을 내비쳤다.
강태하는 홍성표(조복래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가 구조 메시지를 보냈고 알맞은 시간에 홍성표가 사무실에 도착해 민혜숙을 내보냈다. 홍성표는 “병원부터 가자”고 권했지만 강태하는 “1주년 파티에 빠질 수 없다.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했고, 박연우가 “잠깐 들리는 북소리다. 걱정하지 말아라. 곧 괜찮아질 것”이라며 진정시켰던 것을 떠올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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