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지하서도 살아” 이영애 김영재, 장거리 부부 ‘애틋’ (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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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와 김영재가 장거리 부부로 다정하고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더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세음이 잠들고 나자 김필은 문자 메시지에 긴장하는 모습으로 숨은 사연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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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와 김영재가 장거리 부부로 다정하고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은 남편 김필(김영재 분)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세음은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고 며칠 먼저 오케스트라에 합류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그런 차세음을 마중하러 남편 김필이 찾아왔다. 김필은 “당연히 나와야지. 몇 개월 만에 오는 건데”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 김필이 차세음을 데려간 곳은 오케스트라에서 마련해준 호텔이었다. 김필은 “교수 아파트와 너무 비교된다”고 감탄했다. 차세음이 “거기로 간다니까”라고 말하자 김필은 “어떻게 그런 누추한 데 모시냐”고 했다.
차세음은 “우리 미국 반지하서도 살았다”고 과거사를 말했고 김필이 “집부터 구해야겠다. 근사한 데로”라고 말하자 차세음은 “근사한 데 필요 없다”고 했다. 김필은 “그냥 가까운데? 안 그래도 그 동네로 알아보고 있었다”며 아내 차세음의 속내를 간파했다.
또 김필이 “어떻게 3년 동안 한 번도 안 오냐”고 말하자 차세음은 “당신이 방학마다 미국으로 왔으니까”라고 했다. 부부는 더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세음이 잠들고 나자 김필은 문자 메시지에 긴장하는 모습으로 숨은 사연을 암시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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