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의인가"…에르도안, 美 '가자 휴전' 반대에 '안보리 개혁'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스파엘-팔레스타인간 인도주의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에 비토권을 행사한 미국을 비판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개혁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인권회의에서 "유엔 안보리의 휴전 요구는 미국의 거부권에 의해서 거부된 것"이라면서 "이 것이 정의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스파엘-팔레스타인간 인도주의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에 비토권을 행사한 미국을 비판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개혁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인권회의에서 "유엔 안보리의 휴전 요구는 미국의 거부권에 의해서 거부된 것"이라면서 "이 것이 정의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는 개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휴전 결의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이 무산됐다.
UAE가 제출한 결의안에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상황을 둘러싸고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모든 인질의 석방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 △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표결에서 이사국 13개국이 찬성했지만, 미국은 거부권을, 영국은 기권표를 행사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