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키스하고 싶은 거 참았다. 다음엔 안 참아”→이휘향, 유이 존재 알았다

이휘향이 유이의 신상정보를 파악했다.

9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가 이효심(유이)에게 선전포고했다.

앞서 이효심의 피트니스 센터 MT에 함께하게 된 강태호는 강태민(고주원)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저 뭐 안 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한다.

강태호는 홀로 산책을 하는 이효심에게 다가가 “나 아까 선생님한테 키스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선생님이 집적거리지 말라고 해서”라고 하며 “그런데 다음엔 안 참을 거다. 그렇게 아세요”라며 직진했다.

강태호가 이효심과 함께 있다는 것을 신경 쓰던 강태민은 반차를 내고 두 사람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강태민은 이효심에게 “그날 키스한 건 미안하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런 걸로 하겠다”고 미소 짓는다.

그런가 하면 장숙향(이휘향)은 염진수(이광기)로부터 이효심에 관한 신상정보를 전달받고 분노한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