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돈으로 안 보는 여자” 고주원, 유이 사랑하는 이유 (효심이네)

유경상 2023. 12. 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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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유이를 사랑하는 이유를 말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부친 강진범(김규철 분)에게 도움을 구하며 이효심(유이 분)에 대해 말했다.

강태민은 짝사랑하는 이효심이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 MT를 사촌동생 강태호(하준 분)가 따라간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부친 강진범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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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고주원이 유이를 사랑하는 이유를 말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부친 강진범(김규철 분)에게 도움을 구하며 이효심(유이 분)에 대해 말했다.

강태민은 짝사랑하는 이효심이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 MT를 사촌동생 강태호(하준 분)가 따라간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부친 강진범을 찾아갔다. 강진범은 아내 장숙향(이휘향 분)이 죽었다고 한 모친 최명희(정영숙 분)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구둣방에 틀어박힌 상태.

강진범은 “나는 여기서 내가 구둣방 아들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내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며 “가난하고 무식하고 희망 없어도 소소하고 평범하게 자식들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부모를 선택했을 거다. 네 할아버지 할머니와 나는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진범은 강태민의 표정을 살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강태민은 “여자 문제다. 아는 사람과 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다른 여자들은 저를 돈과 지위로 보는데 그렇게 안 보는 여자”라고 이효심에 대해 말했다.

강진범은 “네 엄마 처음 만났을 때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지금 네 엄마를 봐라”고 반응했고 강태민은 “그 여자는 절대 그렇지 않을 거다”며 “노력하고 있는데 질투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다. 강진범이 “네 엄마 이길 수 있겠냐”고 묻자 강태민은 “아버지가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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